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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의 공원/문화재131

안산천 산책, 물고기로 넘쳐나 안산 중앙역 근처에 볼일 보러 갔다가 시간이 남아 안산천을 산책했습니다. 자전거타고는 몇 번 가봤지만 도보로 걸어보기는 처음... 예전에는 몰랐는데 지금 보니 안산천 양변에 있는 산책로 또는 자전거 도로가 정리되 었더군요.. 돌"징검"다리가 이젠 돌다리일 뿐이네요.. 아마도 어린이들이나 장애인들이 가기엔 좀 무리가 있긴 하죠.. 그래도 징검다리의 묘미가 있으니 돌 간격을 메울 것이 아니라 바로 옆에 다리를 하나 더 만들면 더 좋았을 것 같은 생각이 듭니다... 그리고 물고기들... 엄청 큽니다.. 풀어놓은 것인지는 모르겠으나... 백로도 좀 있고... 그러고 보니 사진상의 돌다리는 징검다리 상태군요... 사실 상당히 먼거리입니다.. 망원으로 잡은 거구요.. 얘네들은 흰뺨검둥오리 일 겁니다.. 2017. 3. 23.
안산 해오라기공원의 허물어된 석탑 안산 해오라기공원은 매일도 아니고 매주도 아니지만 한달에 한두번은 꼭 들러보는 곳. 언제부터인지 누군가에 의해 석탑이 허물어져 있곤 하더군요. 석탑이 허물기 쉬워서 그런건지 십다가도 유독 석탑만 그런거 보면 일종의 훼불적 행동이 아닐까하는 생각도 드는군요.. 2017. 3. 23.
안산향토사박물관 기획전시실 안산 상록구청 근처에서 볼일 있어 왔다가 안산향토사박물관에 들러봤습니다. 1년에 한번씩은 꼭 들르게 되더군요.. 전시물은 항상 비슷하지만 가끔 특별전시 같은 걸 기대하고 오거든요.. 기획전시실이 따로 있는데 예술품 개인전이 작게 열리고 있더군요.. 안산향토사박물관이 안산문화원이랑 같이 있으니까 이해되는 전시입니다.. 안산향토사박물관 밖 초가집... 중부지방 전통가옥인가 그럴겁니다... 박물관내 전시물 중 특이해 보이는 것... 갓을 넣어두는 함입니다... 함지박, 이남박 등.... 기획전시실입니다... 3~4평쯤 되려나.. 안에선 개인전이 열리고 있더군요.. 2017. 3. 23.
안산 화정천변 - 만원의 홰 민물가마우지와 갈매기들로 홰(perch)가 만원이군요. 안산호수공원 옆 화정천에 마련된 새들의 쉼터쯤 되는데 거의 가마우지와 갈매기의 독차지죠.. 다른 작은 새들은 감히 앉을 염두도 못낼 겁니다.. 다른 새들이 앉아있는 걸 본 적이 없음... 2017. 3.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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