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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에서 자전거타기

화정천변 자전거 라이딩 - 겨울

by NOLF 2017. 3.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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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정천과 안산천이 합쳐지는 부근입니다.

근처에는 안산중앙도서관이 있구요.. 


자전거를 타는 제 입장에서는 둘은 큰 차이가 있는데 화정천에는 자전거도로가 있고 안산천에는 자전거도로가 없습니다. 안산천쪽 자전거도로는 조만간 만들것 갔긴 합니다만 화정천쪽에 관공서 등 주요시설이 가깝다는 이유로 아마도 화정천쪽에만 자전거 도로가 우선 놓여진것 같습니다.

 

지난 여름과 가을에 가마우지를 비롯한 여러 새들이 쉬어가던 곳인데 텅비었군요.. 하천도 얼어버렸구요..

 

그래도 간간히 까치들만 쉬어가는군요.. 대한민국 텃새의 주인공은 역시 까치라는...


하천주변에는 여름날 우거졌지만 지금은 마른 수풀들과 까치들만 남았더군요..

 

날이 아직 덜 풀렸지만 햇볕은 좋아서 자전거 타러 나오신 분들 꽤 계시더군요..


계단위에 안산중앙도서관도 보입니다. 



화정천쪽 상류방향... 얼어붙은 강바닥 위에서 까치들이 걸어다니는데 뭔가 먹을게 있던 것인지... 


 



자, 이제 저도 화정천 상류방향으로 라이딩 하러 갑니다~

화정천변에는 청둥오리로 보이는 녀석들이 떼로 몰려다니네요..

 

오리녀석들 사진좀 찍을라치면 멀리 도망을...

그날따라 망원렌즈를 가져오지 않은게 후회될 뿐...

 


간만에 자전거 타봤는데 점점 날이 풀리긴 합니다.. 오늘은 좀 추웠긴 하지만요..


안산에서 제일 자전가타기 좋은 곳 중에 하나인 안산천변 자전거 라이딩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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