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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에서 자전거타기

신길온천역 신방죽들, 안방죽들 자전거 하이킹

by NOLF 2017. 3.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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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끔 발길닿는대로 가다가 들르게 되는 신길온천역 주변 자전거코스입니다. 


역 북쪽 자전거도로 옆으로 방죽들이라는 이름의 들녁이 펼쳐져 있습니다. . 


방죽들이란 들녁이 여럿 있는데 그 중에 신방죽들과 안방죽들 쪽을 자전거로 둘러본 겁니다. 지역상으로는 남쪽의 신방죽들이 안산시, 북쪽의 안방죽들이 시흥시에 속해 있습니다. 





이 붉은색 도로는 자전거도로일 뿐이고 정말 재밌는 곳은 농로가 나있는 논들녁입니다. 






이 하천은 군자천으로 흘러들어 갑니다. 


서있는 길은 그냥 둑방길이고 자전거전용도로는 맞은 편에 있습니다. 












좁은 농로는 작은 톤수의 트럭이 겨우 지나갈 수 있는데 잘못하면 논두렁에 빠질 겁니다.. 


시골 사시는 분들은 드물지않게 보는 풍경이 논두렁에 빠진 경운기나 트럭이죠 ㅋ





시골에서나 볼 수 있는 수문...  이거 보니까 4대강의 보들이 생각나네요.. 


그렇게 반대를 해도 기어이 만들어서 실컷 해먹고 결국 지금은 환경문제와 세금만 남겼죠..   그 어떠한 단죄도 않되고 있는 맹박이 일당과 그 후계자 정권... 


더 나쁜건 돈과 권력에 멀었던 학자들과 학자 출신 관료들...   이공계 출신들이 그러니 더 개탄스럽더라는....  개새~~





안산에 논두렁이 있는 농로에는 자전거 타러 나온 분들 가끔 볼 수 있습니다. 


농로를 따라 자전거 하이킹하는게 나름 운치가 있죠..  저 뒤 쪽으로 신길온천역도 보이는군요.. 언제 개발될지 모르는 온천... 















시화공단으로 연결된 거대한 송전선로들...  안산 주변에 이런 거대한 철탑같은 송전선로들이 많이 있습니다. 












논 한가운데도 송전선로가 나있곤 하죠.. 


참고로 이 송전선로는 345kV , 즉 345,0000 볼트 짜리라는군요... 당연히 올라가면 않됩니다... 






방죽들 서쪽으로는 작년 개통한 평택시흥고속도로가 지나가고 있습니다. 


계획에도 없던 코스였는데 나름 괜찮았던것 같습니다. 안산에 사시는 분들 한번 도전해 보시길.. 


개인적으로는 논두렁 주변에 피어있는 꽃들도 사진에 담을 수 있어서 좋았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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