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 해오라기근린공원에서

안산시 신길동에 있는 해오라기근린공원입니다. 

꽃 사진좀 찍으러 나갔는데 봄기운이 물씬 풍기더군요. 

날이 포근하고 새싹들이 돛아나서 그런지 나물캐러 나온 동네 아주머니들 여럿 봤습니다. 

사진은 매화나무 밑에서 나물캐는 아주머니들.. 

노란 산수유는 여전하구요.. 멀리서 보면 개나리같지만 산수유가 맞습니다...아마도.. 생강나무도 비슷한데 구분은 잘 못하겠고요.. 

공원내 무단경작지를 없애고 어린 묘목들을 더러 심어놓기도 했는데.... 저렇게 어린 소나무로 버텨낼 수 있을까요... 

지켜보겠지만 아마도 얼마 못 살고 고사할듯... 

그나저나 봄이 오니 청설모도 돌아왔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