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오라기근린공원 엉터리 보수

안산의 해오라기근린공원 산책중... 

해오라기근린공원은 요즘 한창 산책로를 만들고 여러가지 보수를 하는 것 같습니다. 

그런데 아무리바도 좀 엉터리같다는 사실.. 

산책로 중간에 배수시설이 있는데 왜 저렇게 만든건지.. 

배수의 입(入)... 그냥 시멘트로 처발랐음... 

이렇게 입구를 직강하하는 시멘트벽으로 만들어 놓으면 물이 거침없이 흘러내려와서 큰비가 내리면 문제가 될 듯 싶은데요.. 

계단식으로 돌을 쌓아놓으면 보기도 좋고 유속도 줄일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을 해봤습니다. 

배수로의 출(出)..

보기에도 않좋고 이게 과연 배수에 효과가 있을지... 

시간이 지나면 저 떡칠한 시멘트는 갈라지고 부숴질 것 같습니다. 1년은 갈지... 

물이 자주 고이는 지역에 어떤 공사를 하려다 방치해 놓은 것 같은 지역.. 

돌은 여기저기 쌓여있습니다. 

이쪽도 돌무더기... 뒷쪽에 물이 고여있는 곳이 있어요. 

돌무더기와 고인 물... (주변 주민들 말에 의하면) 공사하려다 그냥 업자들이 방치해놓았다고 함.. 그 말이 사실이라면 세금으로 딴짓거리를 했다는 얘기.

또다른 배수로... 역시나 시멘트 처발른 공사...

요기도 시멘트 처발름... 효과는 둘째치고 정말 보기싫다... 딱봐도 날림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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