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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의 환경/교통

불친절한 안산의 시내버스들 (경원여객, 태화상운)

by NOLF 2017. 3.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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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에 살면서 시내버스를 가끔 이용하게 됩니다. 


안산에 대표적인 버스회사로 경원여객과 태화상운이 있죠. 두 회사 모두 전국 여러 곳에서 운영중인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 두 회사의 버스기사들은 불친절, 난폭운전을 하는 경우가 비일비재합니다. 



구체적인 예를 살펴봅니다. 



1. 승차 또는 하차해야할 정거장에서 세워주지 않고 고속으로 지나치는 경우..

: 승객이 적은 부도심 정류장에서 흔한 일인데, 못 내리게 만들거나 못 타게 만들어주죠... 바쁘거나 몸이 아플땐 정말 욕나오게 만듭니다.. 

(최근 경원여객 62번버스에서 이런 광경을 목격)



2. 버스정류장 가까이에 정차하지 않고 중앙차선쪽으로 주차를 하는 경우. 

: 어찌 보면 버스기사의 야비한 운전행태인데 적당히 봐서 탈사람 없으면 그냥 지나치겠다는 생각인데, 승차하려는 사람 입장에서는 버스가 제 차선 위치에 서지 않으면 망설여지게 됩니다. 위험해 보이기도 하구요.. 하차하려는 입장에서도 중앙쪽 차선에서 내리면 위험에 노출되기 쉽죠.. 



3. 불친절하게 응답하는 경우 

: 이 경우도 운전기사가 참 야비해 보이던데요.. 


우리말이 서투른 외국인들 또는 여성이나 노약자들, 그리고 어린 학생들에게 짜증을 내거나 답변을 건성으로 해주는 경우를 가끔 보게 됩니다. 

승객이 실수라도 하게되면 그 이상의 반응을 볼 수도 있죠.. 

(몇 주전에도 태화상운 22번버스에서 중국인 여성으로 보이는 승객의 질문에 짜증투의 대답하는 광경을 목격)


특히 거동이 불편한 장애인이나 노인들에게 함부로 할 때는 너무하다 싶더라구요. 



4. 좌석에 앉기 전에 출발하는 경우

: 모든 승객들이 위험에 노출 될 수 있는데 특히나 장애인이나 노인들은 더욱 위험천만한 상황에 놓일 수 있죠..

그냥 쐥 출발해 버린다는.. 



5. 제 시간에 오지 않는 경우.. 

: 이게 특히 문제가 되는 경우는 광역버스나 운행간격이 긴 버스일 경우입니다. 

정시간에 못오겠다면 버스 정류장에 배차시간 표시라도 제대로 되어야 되는데 이건 또 수분내에 도착한다고 표시되어 있고.. 마냥 기다리다보면 열 엄청 받습니다. 



시에서 보조금 받을건 다 받을것 같은데 버스기사들 기본 소양좀 제대로 갖춘 자들로 뽑길 기대해 봅니다. 


더 큰 문제점은 경원여객과 태화상운이 거의 독점적으로 노선을 운영하고 있다는 점.. 


배째라고하면 안산시에서도 별 방법이 없는데 어떤식으로든 통제를 해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 


안산시에서 직영하는 방법이 제일 좋으며, 그게 않되면 시에서 지속적으로 감시를 해야 하겠죠. 버스에 대한 금전적 보전을 통제해야 되겠구요. 






위 사진도 제대로 정차하려면 앞쪽에서 정차하는게 맞습니다. 앞쪽에 차량도 없거든요.. 그냥 대충 정차한겁니다. 


안산시내 버스들은 버스회사와 버스번호를 막론하고 불법 불친전 운행을 밥먹듯이 합니다. 



그래서 포탈사이트에서도 경원여객과 태화상운에 대한 불만의 댓글들이 엄청 보이던데요.. 캡쳐해 봤습니다. (출처는 네이버)


1. 경원여객에 대한 불만 댓글





2. 태화상운에 대한 불만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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