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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 라이딩 나갔다가 안산시 선부동에 있는 <선부배수지 체육공원>에 잠깐 들렀습니다.
생각했던 것보다 골목에 약간 고지대에 있어서 여름날 올라가는데는 좀 힘들긴 하네요. 오랜만에 자전거 타느라 그런것도 있고..
선부배수지 체육공원으로 올라가는 정문앞.. 오르막길입니다. 정상에 체육시설까지 가는데 그리 경사지고 힘든 길은 아니지만 어쨌거나 여름날입니다^^;
체육공원 안쪽으로 바짝 들어가서 찍은 사진인데 초등학교 축구부로 보이는 아이들이 방학중에도 훈련중이더군요.
뒤쪽에 보이는 산은 시흥 군자산입니다.
채 2백미터가 되지 않는 산이지만 근처에 높은 산이 없어서 랜드마크 같은 산입니다.
더운데 방학중에도 열심이...
어린 아이들이 방학의 자유도 없이 이렇게 훈련만 하는게 좋은 건지 나쁜건지.... 저는 반대입니다... 엘리트 체육보다는 생활 체육이 활성화 되었으면 하는 바람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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