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팝나무 꽃피던 신길온천역에서

자전거타고 안산시의 서쪽 맨끝에 위치한 신길온천역 근처로 라이딩 다녀왔습니다. 

이름만 온천역... 실상은 여러가지 재개발 문제로 온천개발은 물건너간지 오래라고하죠..   온천이 나오긴 하는 건지 조차도 의심스러워질정도네요.. 

신길온천역 남쪽 1번 출입구쪽입니다. 

주택가가 있죠. 북쪽 2번 출입구쪽은 방죽들이라고 논이 펼쳐져 있구요.. 

사진을 찍긴 했지만 실상 신길온천역을 이용해 본 적은 없네요.. 

신길온천역사 앞 작은 역사 공원에 하얀 이팝나무 꽃이 만발해 있길래 그냥 지나칠 수 없어 사진에 담아봤습니다. 

이팝나무 꽃입니다. 새하얀게 4,5월에 피는 이팝나무꽃이 도로변을 정화시켜주는 느낌입니다.

이팝나무의 이팝이라는 의미는 쌀밥이라는 뜻입니다. 

쌀밥이 주렁주렁 달린 꽃이랄까요.. 

자매품으로는 조팝나무가 있구요 ^^